[2020 아시아소비자대상]소비자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온라인 설문조사·경영 윤리성도 살폈다
심사평/ 유창조 동국대학교 경영 학과 교수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첨단기술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으로 소비자는 시장이라는 무대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시장의 중심에 기업이 있었다면 이제는 소비자가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의 힘은 스스로 만들어내는 확대된 네트워크에서 나온다. 소비자들은 시장이라는 무대에서 다양한 구성원들과 참여와 협력을 모색하면서 시장을 움직이는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기업 고객관리 체계의 핵심은 소비자 중심운영에 있다. 올해 14회를 맞이한 아시아경제 소비자대상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해 소비자평가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은 브랜드를 인증,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대상은 크게 부분별 대상과 기관장상으로 구분되는데 심사위원단은 선정과정에서 소비자의 평가를 우선 고려했다. 첫번째 단계로 아시아경제는 부문별 후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수상 후보사로 추천했다. 두번째 단계로 심사위원단은 수상 후보사들에 대한 경영활동의 윤리성을 검토한 후 수상의 적절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48개의 부문별 수상사가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소비자조사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 기관장상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를 진행했다. 소비자분야 전문가 및 각 부처의 주무 담당자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은 소비자의 평가점수를 바탕으로 회사의 경영활동 우수성과 시상하는 정부부처와의 업무 관련성을 종합 평가해 기관장상 수상사를 선정했다.
그 결과 소비자들에게 생산에서 롯데면세점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파리크라상(파리바게뜨)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CJ제일제당(비비고 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오뚜기(프리미엄 X.O. 만두)가 식품산업협회장상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심사위원단은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LG생활건강(네이처컬렉션)에 특별상을 주기로 결정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비자와 기업은 시장을 함께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오늘 수상하는 기업들이 소비자들과 협력하고 소비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전파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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