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부패방지 2년 연속 1등급 수상…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
국민권익위 ‘2019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1등급, 전국 기초지차제 중 유일...반부패·청렴시책추진단 운영,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 공익제보신고센터 구축... 지난 23일 청렴 영등포 비전 선포, 전 직원들과 공직 윤리 확립 의지 다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며 공공 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직유관단체 등 모두 270개 기관이다.
이번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수상한 기관은 전국에서 단 8곳이며, 그중 기초지자체는 영등포구가 유일한 만큼 이번 수상은 의미가 깊다.
평가는 기관별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및 운영 △부패위험 제거 노력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및 성과 등 7개 영역을 정량·정성 평가, 구는 모든 영역에서 균등하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선, 구는 지난 해 반부패·청렴시책추진단을 운영하며 투명한 행정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 취약분야를 개선해 왔다.
또 공무상 부정행위, 불합리한 제도·관행 등 공익제보를 위한 온라인 창구인 ‘영등포구 공익제보신고센터’를 구축해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에도 선정됐다,
이에 더해 연극 청렴 교육, 청렴 골든벨로 직원들이 반부패·청렴의 개념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지난해 ‘청렴’을 기조로 한 구정 운영이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지난 23일 ‘2020 청렴 영등포 비전’을 선포하고 캠페인을 열며 직원들과 함께 공직 윤리 확립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은 전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언제나 투명한 정책을 구현하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감사담당관(☎2670-301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