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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20 겨울국제도자아트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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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 16명 작가 한자리에 모여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2020 겨울국제도자아트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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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창작 열기로 뜨겁다.


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는 한국·중국·일본·대만 4개국 16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2020 클레이아크 겨울국제도자아트캠프'를 개최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달 9일에 시작돼 다음 달 15일까지 38일간 이어진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첫 개최 이후 두 번째 행사다. 지난해에는 한국·중국·대만 3개국만 참석했다.


캠프 작가들은 현재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자 지난해 개최된 '아시아 현대 도예전'의 참여 작가들이다. 향후 아시아 도예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들로 손꼽힌다.


작가들은 38일간 세라믹창작센터에서 머무르며 작품 제작, 작가 프레젠테이션, 강연 및 비평, 초청 강연, 전통 기법 시연, 문화예술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프로그램 중 초청 강연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대용 교수, 홍익대학교 이영미 교수, 동덕여자대학교 박정근 교수, 경희대학교 방창현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김미경 교수, 서울여자대학교 김종인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최지만 교수가 참여해 도자와 예술에 관해 작가들에게 강의를 펼친다.


한편 지역에서 치루는 국제 행사인 만큼 지역 도예 발전과 홍보에도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전통 기법 시연에서는 김해 진례 지역의 작가를 초청해 김해의 도자에 대해 작가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다송도예의 송영복 도예가, 도연도예의 손현진 도예가는 다기 만들기와 분청 기법, 다완 제작하기 등 여러 기법을 직접 시연하며 작가들과 교류한다.


작가들의 작품은 다음 달 15일부터 5월5일까지 큐빅하우스 전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도자 교류전'에서 선보인다.


캠프 관계자는 "아시아 신진 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으로, 국내 도예계 및 지역 도예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김해문화재단의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을 위한 발판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kwg10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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