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 개발중…8월 이벤트에서 공개 예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삼성전자가 개발중인 새 스마트워치의 코드명이 공개됐다. '갤럭시워치'를 잇는 제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을 암시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 후속작으로 SM-R840이라는 모델명을 가진 새로운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 코드명은 '노블레스(Noblesse)'다.
삼성전자는 2018년 8월 갤럭시노트9과 함께 기어S3의 후속작인 '갤럭시워치'를 공개했고 지난 2019년 2월 언팩에서는 갤럭시S10과 함께 웨어러블 라인업으로 '갤럭시워치 액티브'와 스포츠 밴드 '갤럭시 핏'을 공개했다. 현재 개발중인 제품은 갤럭시워치의 후속작으로, 스포티한 디자인 대신 클래식한 디자인을 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블레스라는 코드명의 스마트워치는 총 2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작인 갤럭시워치는 42mm와 46mm 모델로 각각 블루투스와 셀룰러(LTE) 모델로 출시됐다.
다만 갤럭시S20과 갤럭시Z 플립을 공개하는 2월 언팩에서는 공개하지 않고 8월에 진행하는 이벤트에서 노트 시리즈와 함께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8월 공개 후 올 가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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