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배우 전지현과의 인연을 공개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중학생 시절 전지현의 반 합창대회를 지도했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전지현 씨가 왕지현 씨였을 때다. 굉장한 미모의 후배가 있었던 반이다"며 "그때부터 너무 예뻤다. 등교하는데 만화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지현에 대해 "내성적인 친구였는데, 한 마디 내뱉는 게 위트 있었다"라며 "이모 같은 선배가 들어와서 가르쳤다고 생각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숍을 같은 데 다녀서 여러 번 본 적이 있다. 지금도 필라테스를 같이 다녀서 가끔 마주친다"고 전했다.
한편 옥주현은 핑클 활동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레베카', '엘리자벳', '아이다' 등 유명 뮤지컬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각종 뮤지컬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또 지난 9월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 14년 만에 핑클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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