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0.22%(1만9000원) 오른 882만2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625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1.55%), 이오스(0.75%), 비트코인캐시(0.52%) 등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는 반면 체인링크(-1.03%), 라이트코인(-0.56%), 이더리움클래식(-0.13%)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64%(5만6000원) 오른 88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대부분의 통화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디센트럴랜드(2.74%), 엔진코인(2.12%), 이더리움(2.20%), 비트코인캐시(1.47%), 이오스(1.74%)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디마켓(-13.76%)은 급락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소폭 오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7% 오른 7566.24달러였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1.76%), 리플(1.21%), 비트코인에스브이(0.96%), 이오스(0.83%), 비트코인캐시(0.52%) 등이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반면 테더(-0.44%)는 소폭 내리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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