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어린이 안전대상 평가 ‘국무총리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9회 어린이 안전대상’ 평가에서 광주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대상’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창의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북구는 올해 ‘2019년 어린이 안전정책’을 수립하고 ▲어린이·학부모 행정참여 ▲안전제도 개선 ▲안전인프라 구축 ▲안전문화 기반조성 등 4대 분야 20개 과제를 중점 추진했다.
먼저 학교, 교육청, 북부경찰서, 안전모니터단,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어린이 안전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노력했다.
또 관내 초등학생 22명으로 구성된 제1기 어린이안전기자단을 운영해 각종 안전훈련 참관, 아이디어 제시 등 어린이 눈높이로 본 안전에 관한 신선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63%가 보행 중 발생하고 발생원인의 55%가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임을 감안해 대로변에 위치한 28개 초등학교 신입생 2845명에게 ‘지켜줘요’ 가방안전망토를 보급해 어린이들의 등·하교 시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했다.
이밖에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공원 등 인근에 CCTV(폐쇄회로 TV) 623대를 설치해 어린이 안전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유치원생, 초등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광주시 CCTV(폐쇄회로 TV)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고 어린이 교통공원 안전교육 체험을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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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안전도시로서의 우수성이 전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어린이와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북구 만들기에 구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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