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관악 청년센터’ 건립 역세권 주변 노후건물 매입 완료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남부순환로변 역세권 노후 건물(봉천동 912-26) 매입 완료…2021년 하반기 신축 개관 예정...고용, 일자리, 복지, 생활?심리 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청년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

‘관악 청년센터’ 건립 역세권 주변 노후건물 매입 완료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1년7월(예정)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관악 청년센터’ 건립을 위해 역세권 주변 노후건물을 매입 완료했다.


관악구는 청년인구 비율이 40.2%로 전국에서 가장 높으나 서울대 학생을 비롯한 많은 청년들이 학업, 취업 등의 이유로 단기간 거주 목적으로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구는 청년이 잠시 거쳤다가는 곳이 아닌 머무르는 정주공간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 및 청년 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청년 종합 활동공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구비를 들여 대학동에 민간건물을 임차해 청년문화 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을 개소, 10월에는 남부순환로변 역세권인 봉천역 주변 노후 건물을 56억 원에 매입해 ‘관악 청년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역세권 중심의 부지를 집중적으로 물색해 건물주와 가격 조율, 부지매입비 추경예산 편성 등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지난 10월15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관악 청년센터’ 조성부지는 남부순환로 봉천역에서 4분 거리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신림역과 서울대입구역 사이에 위치, 청년 유동인구가 몰리는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청년들을 위한 공간 조성에 최적화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악 청년센터’는 봉천동 912-26 건물에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 규모로 신축되며, 취업난, 주거비용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복지, 생활·심리 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간이 설계된다.


또, ‘관악 청년센터’에서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행사 등을 개최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치는 아지트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전국에서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청년들끼리의 관계 형성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공간 인프라를 확충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청년특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