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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하락 '돼지고기' 소비 촉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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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5%하락 '돼지고기' 소비 촉진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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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돈농가와 관련 업체를 돕기 위한 '우리돼지 소비촉진 행사'를 8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구내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ASF 발생 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해 양돈농가 경영부담이 증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매주 2회 이상 북부청사 구내식당을 통해 돼지갈비찜, 제육볶음 등 경기지역 돼지고기를 재료로 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아울러 도내 31개 시ㆍ군과 함께 돼지고기의 안전성 ㆍ우수성을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홍보하고, 시ㆍ군 주민센터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돼지고기 요리법을 교육하기로 했다.


도는 앞서 지난 2일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한돈자조금, 농협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우리돼지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종식 및 양돈산업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ASF는 사람에게 무해하며 시중

유통 돼지고기는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해 양돈농가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도매시장 돼지고기 지육(머리ㆍ꼬리ㆍ발ㆍ내장 등을 제거한 고기) 평균가격은 3210원/kg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전에 비해 25%이상 하락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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