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창립 64주년 기념…"미래성장 실행력 강화"

한준호 삼천리그룹 회장(앞줄 왼쪽 일곱 번째)과 임원들이 창립 64주년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천리그룹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1일 창립 64주년을 하루 앞두고 경기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열렸다.

한준호 삼천리그룹 회장은 기념사에서 "철저한 안전보건경영 실현, 미래 성장의 기반 구축을 위한 실행력 강화, 그룹의 소통 강화, 함께 하는 경영 실천 등 진정으로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신입사원들이 64번째 생일을 맞은 삼천리그룹에 보내는 영상 메시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삼천리그룹 관계자는 "도시가스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고 에너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외식, 금융, 자동차 딜러사업 등 다양한 생활문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