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일동제약은 에스투시바이오와 신개념 항혈전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투시바이오는 자체 플랫폼 및 원천기술 등을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도출·개발, 신약 관련 기술수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신약개발 벤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자사의 신약 연구개발 역량과 에스투시바이오의 신약후보물질 탐색·도출 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 항혈전제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와 상용화, 수익실현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에스투시바이오와 함께 기존 약물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기전과 제형을 가진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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