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출시 후 올해 말까지 누적 800만대 판매 전망
제품 면적으로 환산 시 여의도 면적의 2배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 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QLED 8K TV를 살펴보고 있다.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9' 에서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QLED 8K TV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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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1.79% 거래량 35,540,134 전일가 279,0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가 2017년 QLED TV를 출시한 이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4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상반기까지 판매된 QLED TV의 면적을 모두 합치면 5478k㎡(약 166만평)로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 하반기 QLED TV 판매 전망이 약 300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누적 판매량 800만대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 QLED TV는 글로벌 TV시장에서 OLED TV과 격차를 벌리며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약 200만대 판매돼 전년 동기(87만대) 대비 127% 성장했다. 반면 올 상반기 OLED TV 전체 판매량은 122만대로 전년 동기(106만대) 대비 15% 성장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QLED TV를 중심으로 초대형 라인업을 강화하고, 8K TV를 시장에 선제적으로 안착시키면서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HS마킷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7년 3분기부터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금액 기준 50%를 넘어서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 2분기에는 53.9%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 75형 이상 TV 시장에서는 올 1분기 58.8%, 2분기 57.6%를 기록하며 60%에 가까운 압도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삼성전자가 판매한 QLED TV 가운데 수량기준 14% 가량이 75형 이상인 반면, OLED TV는 2% 정도만 70형 이상으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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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8K를 포함한 QLED TV 시장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TV 시장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유지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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