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이 11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보였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 시장에서 233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2일부터 11거래일 동안 총 2727억원이 빠져나간 셈이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 시장에는 41억원이 순유입됐다. 이틀 동안 순유입세가 이어지며 총 71억원이 들어왔다.
같은 날 국내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는 1257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채권형펀드 시장에서도 51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3313억원이 들어왔다. MMF 설정액은 119조7417억원, 순자산 총액은 120조9012억원이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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