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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1인가구를 주목하라…인천 연수구 '고독사' 예방 나서

최종수정 2019.09.18 11:20 기사입력 2019.09.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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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까지 중장년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추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사후 관리 철저

인천 연수구가 50대 이상 고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사업을 강화한다. [사진=연수구]

인천 연수구가 50대 이상 고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사업을 강화한다. [사진=연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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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연수구가 올해 연말까지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인 '고독zero 연수구!'를 추진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50대 이상 고위험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사업으로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65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과 함께 50대 중장년층을 지원 대상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50대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지 않는 등의 문제로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한 실정이다.


연수구는 구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고 빈부격차가 타 지역에 비해 큰 편이다. 특히 저소득층 복지 대상자 66%가 선학·연수1·연수2·연수3·청학동에 몰려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공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는 KT와 사물인터넷(IoT) 안심LED 센서등 감지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연수·세화 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고립감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정서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고위험군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구는 사후 관리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수·세화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는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대상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전화 연락을 수시로 할 계획이다.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긴급지원도 연계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가 급격이 늘면서 신(新) 사회적 위험으로 떠오른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사회적 고립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 예방 계획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이날 공포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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