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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 2차 예판 약 1만대…품귀현상 계속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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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약 3000~4000대 공급, 2배 넘지만 아직도 수요가 공급 초과
"연말 돼야 매장서 원할때 구매 가능할 듯"

'갤럭시폴드' 2차 예판 약 1만대…품귀현상 계속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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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10여분만에 약 3000여대의 초도 물량 판매가 종료되며 품귀현상을 빚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18일 2차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3000~4000여대의 물량이 공급된 1차 예약 판매 대비 전체 물량은 약 2배를 넘어 9000~1만여대가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18일 시작되는 갤럭시폴드 2차 예약판매에서 이통 3사가 약 3000여대가 조금 넘는 물량을 배정 받았다"며 "삼성전자측에서 자급제 판매 제품량을 이통사 공급량의 2배 정도로 잡고 있어 약 1만여대가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예약이 가능했던 1차와 달리 2차는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전국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 6일 진행된 '갤럭시폴드' 1차 판매에선 이동통신 3사는 물론 자급제까지 10여분 만에 물량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다. SK텔레콤과 삼성닷컴서는 10분도 채 안돼 판매가 끝났고 KT도 약 15분만에 판매를 마감했다. LG유플러스는 출시 당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U+브랜드관'에 개통 고객 100여명을 초대해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당일 준비한 수량은 모두 소진됐다.


이동통신 3사는 추석 이후 삼성전자가 추가로 2만~3만여대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2차 예약판매 물량이 1만여대에 그쳐 품귀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를 자급제 위주로 판매하며 이동통신 3사의 물량 부족 현상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갤럭시폴드'가 239만8000원이라는 공식 가격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웃돈까지 붙여 거래되는 행태도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당분간은 '갤럭시폴드'가 수량문제로 안정적으로 공급되기는 어려울것 같다"며 "연말 정도 돼야 매장에서 원할때 구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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