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미술대학 ‘졸업 작품전’ 개최

12월 13일까지 각 과별 진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회가 오는 12월 13일까지 조선대 미술관에서 열린다.

17일 조선대 미술대학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미술대학 학생들이 지난 4년간 배우고 익혔던 학습내용을 미술작품으로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순수미술부터 디자인, 만화애니메이션 등 미술분야를 총 망라한 실험적인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일정은 20일까지 시각디자인학과를 시작으로 ▲디자인공학과(23~27일), 디자인학부 섬유·패션디자인전공(패션디자인 30~10월 4일·섬유디자인 11월 4~8일) ▲미술학과 현대조형미디어전공(10월 7~11일) ▲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10월 14~18일) ▲디자인학부 가구·도자디자인전공(도자디자인 10월 21~25일·가구디자인 10월 28~11월 1일) ▲만화·애니메이션학과(11월 11~15일) ▲회화학과 한국화전공(11월 25~29일) ▲회화학과 서양화전공(12월 2~6일) ▲미술학과 시각문화큐레이터전공(12월 9~13일) 순으로 이어진다.

단체관람, 작품설명 등 더 자세한 문의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으로 연락하면 된다.

류시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장은 “졸업작품전에서 대한민국 미술계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미술대학 학생들의 실력과 역량을 엿볼 수 있다”며 “조선대학교 미술대학이 앞으로도 아이디어의 산실이자 미술분야 대표 인재양성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