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운영 방향 모색하는 대형 심포지엄 개최
뉴욕식물원, 부차드가든(캐나다), 에덴프로젝트(영국) 등 관계자 참석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지난 5월 개원한 서울식물원이 향후 진로를 모색하는 대규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물원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의 나아갈 방향을 찾는 '2019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27일 식물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제는 '서울식물원, 공감하는 식물원이 되다'이다.
첫 번째 세션은 식물원 운영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이 '식물 보전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열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 식물학 분야의 권위자인 왕캉 베이징식물원 부원장과 데이비드 할랜드 영국 에덴 프로젝트 최고 경영자가 사례를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식물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강정화 한택식물원 이사가 '사람과 공감하는 식물원'에 대해 발표한다. 브라이언 패트릭 설리번 미국 뉴욕식물원 부원장도 '식물원 정원교육에서 해답을 찾다'를 주제로 발제한다.
심포지엄 전날인 26일에는 세계 식물원의 실제 운영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실무자 세미나를 진행한다. 행사 정보는 식물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식물원은 지난해 10월 임시개방한 뒤 올해 5월1일 정식 개장했다. 방문객은 지난달 말까지 359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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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식물 수집과 전시, 관리 등 국내ㆍ외 식물원이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식물원을 세계적 수준으로 운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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