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산업인력교육원 ‘일학습병행훈련’ 성과 톡톡

㈜베비에르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산업인력교육원 일학습병행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베비에르가 지난 9일 ‘2019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참여기업 부분 장려상을 수상했다.

10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12개 운영기관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베비에르는 신규일자리창출 및 제과·제빵분야 전문가 양성 사례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일학습병행훈련 참여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훈련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해마다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광주대 일학습병행훈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베비에르는 제과·제빵분야에 총 46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해 NCS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광주대 산업인력교육원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일학습병행훈련은 기업이 실무형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학교 등 교육기관과 함께 실시하는 NCS 직무능력개발훈련이다. 현재 광주대 일학습병행훈련에는 100여 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