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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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인턴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정부는 5일 대책회의를 열어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으며, 여전히 중형급의 강한 태풍 세력을 유지하고 있다.

링링은 이날 밤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빠르게 북상해 7일에는 강한 세력을 유지한 상태로 서해상을 통과할 전망이다. 이때 태풍의 가장 위험한 영역인 우측반원에 한반도가 위치하면서 강한 비바람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 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 상황센터에서 열린 태풍 대처상황 점검 회의에서 "국민도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집 주변 축대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홈페이지에 ‘태풍에 대한 국민 행동요령’을 다음과 같은 6가지로 요약했다. 국민 행동요령은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 확인 ▶개울가, 강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접근 금지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는 공사장 접근 금지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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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상청은 "태풍이 강하고 커 섬, 서해안, 남해안 등에서 기록적인 강풍이 불 것"이라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미담 인턴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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