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전남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연우)는 지난 26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자 460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자살 예방 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울증 없는 건강한 백 세 맞이하기’라는 주제로 이뤄졌으며 벌교삼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진형 원장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연우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노인 우울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우울증 및 자살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올바른 대처법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올해 88회 1637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을 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 연계 및 센터 회원으로 등록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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