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50S, 네이버 웨일 선탑재…듀얼스크린 세상 넓어진다
‘LG 듀얼 스크린’ 최적화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탑재
스마트폰 분야에서 양사가 진행하는 첫 협업 사례
모두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플랫폼...시너지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191,4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84,9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LG전자, 한남동 '하이엔드 시니어 주택'에 토탈 솔루션 공급 변동성 속 기회 찾는 투자자들...4배 주식자금으로 담아둬야 할 종목은 가 네이버와 손잡고 '듀얼 스크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로써 양사는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 이어오던 협업을 스마트폰으로 확장하게 됐다.
LG전자는 9월 공개하는 두 번째 5G 듀얼 스크린폰 'V50S 씽큐'에 네이버 웹 브라우저 '웨일'을 최적화해 선탑재한다고 27일 밝혔다.
웨일은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최적화된 옴니태스킹 브라우저다. 하나의 탭에서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화면분할’ 외에도 ‘퀵서치’, ‘사이드바’와 같은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제공하며, PC와 모바일 기기 간 동기화 역시 간편하다.
LG전자 관계자는 "LG 듀얼 스크린이 앱 두 개를 동시에 구동하는 ‘동시 사용’과 앱 UI를 두 화면에 확장하는 ‘분리 사용’이 모두 가능한 만큼, 네이버 웨일과의 협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웨일에서 인터넷쇼핑을 하다가 한 제품을 선택하면 해당 제품 정보가 LG 듀얼 스크린 화면에 보여지는 식이다. 기존 화면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또 다른 화면으로 선택한 제품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여러 제품을 비교해가며 쇼핑하는 데 편리하다.
또 동시에 서로 다른 두 가지 검색엔진을 활용해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웨일에서 ‘LG전자’를 검색할 때 원하는 검색엔진을 ‘네이버’와 ‘다음’으로 선택하면 두 검색엔진이 찾아낸 결과물을 각각의 화면에 보여주는 식이다. 번역이 필요한 경우 원문과 번역본을 양쪽 화면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V50S를 공개하고 글로벌 미디어와 관람객들이 LG 듀얼 스크린과 네이버 웨일의 사용자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웨일은 오는 10월부터 다양한 외국어 버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기존 V50 씽큐 사용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를 통해 LG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웨일을 경험할 수 있다.
김효 네이버 웨일 리더는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서비스 중에서도 글로벌 확장성이 가장 뛰어난 서비스이기에 처음부터 글로벌 확장을 고려해왔다”며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웨일은 이제 글로벌 사용자들과 소통하며 기능과 품질을 한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LG 듀얼 스크린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이동통신사는 물론이고 게임, OTT(인터넷 미디어서비스) 등 콘텐츠 제공업체들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5G 보급과 더불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가 점차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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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민 LG전자 MC사업본부 MC상품전략그룹장은 “LG 듀얼 스크린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업그레이드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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