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재난 유형별 항공구조 훈련을 진행한다.
경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오는 30일까지 소방헬기 등 22종 장비 32점을 동원해 재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재난 유형별 항공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물 헬기 호이스트 하강ㆍ상승 훈련 ▲항공구조장비 사용법 ▲요구조자 접근영법 실습 ▲협소공간 들 것 인양 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수대응단은 앞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이론교육과 도상훈련을 마쳤다. 또 13일부터 용인 이동저수지 등 4개소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특수대응단은 이날 용인에 위치한 이동저수지에서 항공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ㆍ제트스키 운용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
조창래 경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장은 "재난 유형에 따른 특수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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