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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아마존웹서비스, 한달 동안 스타트업 기술 컨설팅

최종수정 2019.08.09 07:36 기사입력 2019.08.0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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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코트라(KOTRA)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이하 AWS)와 함께 스타트업 기술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중소 스타트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혁신하고 장기적으로 해외시장까지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클라우드 이노베이션 리그(CIL) 2019'의 일환이다.


KOTRA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지난해부터 AWS와 손잡고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세 차례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등 국내 스타트업 393개사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기술 교육과 연계해 AWS를 활용한 기업별 해외 진출 계획을 접수한 후 최종적으로 10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10개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클라우드 기술 컨설팅 및 2000달러 상당의 AWS 크레딧 혜택을 받는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활용하면 초기 투자나 장기 계약 없이 인터넷을 통해 IT 자원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만큼 비용 지불할 수 있어, 재정이 부족한 초기 스타트업은 큰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서버를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함으로써 전문 인력 비용을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해외시장 진입장벽까지 낮출 수 있다.


AWS는 서비스 운영 지역으로 '리전(region·복수의 데이터 센터 집합)'을 전 세계에 21개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는 AWS가 이미 구축해놓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이용해 현지 법적 규제 및 내부 통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반지형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부정맥을 탐지하는 스카이랩스 관계자는 "유럽 지역 해외 리전을 통해 데이터를 직접 활용하면 유럽연합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발효된 현재 환경에서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가항공사 예약·발권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인 플래닛옵스 측은 "해외 리전을 이용해 해당 국가 법규에 적합한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선석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CIL 2019 사업으로 해외 진출과 클라우드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노릴 수 있다"며 "세계 129개 KOTRA 무역관을 통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해 시장을 확대하는 동시에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물리적 공간 없이도 현지 인프라를 설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 컨설팅은 12일 서울 KOTRA 본사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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