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인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 개관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중구 영종점 개점식. 왼쪽에서부터 이다흔 중산동 학부모 대표, 조광휘 인천광역시 부위원장, 민병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 이진호 영종중앙장로교회 목사, 홍인성 인천중구청장, 최찬용 인천 중구의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강후공 인천 중구의원, 이성태 인천 중구의원, 안병배 인천광역시부의장, 박종실 성미카엘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영종점이 이달 6일 개관했다.

개관식은 영종국제도시 스카이타워 8층에 위치한 도담도담 장난감월드에서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민병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 중구가 설치·운영중인 도담도담 장난감월드는 영유아 발달을 촉진하는 장난감, 도서, 영상 자료 등을 무료로 대여해 가정의 양육 비용을 줄이고, 건전한 가족 놀이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영종점은 약 48평(157.03m2) 규모의 시설로, 장난감 1500여점과 유아도서 및 DVD 영상 등 총 3000여점을 비치했다. 인천시는 2008년 인천시 예술회관역점 개점을 시작으로 현재 17개점의 대여점을 운영하고 있다.

강현욱 신세계면세점 CSR팀장은 "인천시의 지역 보육 및 교육 사업에 뜻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