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인스코비 가 5% 가까이 올랐다.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 결정 등을 통해 시장에 자금 조달 의지를 피력한 직후에 시세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스코비는 7일 오전 9시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99%(105원) 오른 2210원에 거래됐다.
인스코비는 73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타법인 증권 취득을 위해 자금을 조달한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이어 46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개장 전 밝혔다.
타법인 증권 취득용 자금 33억5250만원, 운영자금용 12억5000만원을 각각 조달한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다.
또한 해창의 주식 1420만3332주를 107억원에 양수키로 했다고 역시 개장 전 공시했다. 양수액은 총 자산의 18.54%, 자기자본의 23.63%다.
양수 후 지분율은 58.5%다.
회사 측은 양수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사업 다각화"라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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