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北미사일 발사에도…폼페이오 "북한과 소통 계속하고 있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2일(현지시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불참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ARF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북한과 소통을 계속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중에도 (미국과 북한 간) 대화는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쉽지 않겠지만,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며 "이를 외교적 수단을 통해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는 북한이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또다시 발사체를 발사한 후 몇시간 뒤에 이뤄졌다. 따라서 최근 북한의 잇단 도발에도 접촉은 지속하고 있고,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같은 날 AP통신 영상매체와 인터뷰에서도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했다.

한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이날 한국과 일본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과 만난 뒤,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미국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ARF 참석을 요청했으나 북한 측은 결국 불참을 통보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