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한국119소년단 여름캠프 개최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소방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제9회 한국119소년단 전국 캠프를 개최한다.

30일부터 8월2일까지 대전시 일원에서 열리는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19소년단 대표 352명이 참여한다. 소년단은 기초응급처치법 교육, 안전퀴즈대회, 국립중앙과학관 방문, 국립대전현충원 순직 소방공무원 묘역 참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캠프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과 한국119소년단연맹, 한국119소년단 전국지도교사협의회가 주관한다. 소년단원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기르기 위한 행사다.

한국119소년단은 청소년지도자 육성을 위해 1963년 창단했다. 현재 초·중·고·대학에서 2만5000명의 단원들이 소속돼 안전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