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국 5개 지역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입학식은 이날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소진공 전용교육장에서 열리며 광주 지역 입학식은 앞서 26일 진행됐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0기 교육생은 총 163명으로 앞으로 4주간 이론교육과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교육을 받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소진공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자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10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졸업생 창업 유지율은 지난해 12월 기준 85.4%로 조사됐다.
입교 이후 교육생들은 이론교육과 점포체험교육,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며, 우수 졸업생에게는 최대 2000만원(자부담 50%)의 사업화지원금을 지급한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준비된 창업이 중요하다"며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실패 확률을 낮추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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