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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선두 "에비앙의 달콤한 추억" …박성현 2위 (종합)

최종수정 2019.07.28 08:54 기사입력 2019.07.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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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챔피언십 셋째날 6언더파 폭풍 샷 '1타 차 선두', 박인비와 고진영 공동 3위

김효주 선두 "에비앙의 달콤한 추억" …박성현 2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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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효주(24ㆍ롯데)의 '무빙데이 스퍼트'다.


27일 밤(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 에비앙골프장(파71ㆍ652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9시즌 네번째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셋째날 6언더파를 작성해 1타 차 선두(15언더파 198타)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26) 2위(14언더파 199타), '부활한 골프여제' 박인비(31ㆍKB금융그룹)와 고진영(24ㆍ하이트진로)이 공동 3위(11언더파 202타)에서 추격하는 상황이다.

김효주는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5번홀(파4)까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걷다가 7, 9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본격적인 우승경쟁에 돌입했고, 후반 13, 14번홀과 16, 17번홀에서 두 쌍의 연속버디를 쓸어 담았다. 5개의 파3홀 가운데 4곳에서 버디를 잡아냈다는 게 놀랍다. 23개의 '짠물퍼팅'이 위력을 발휘했다.


김효주가 바로 아마추어시절부터 다양한 진기록을 수립해 '괴물'이라는 애칭까지 얻은 선수다. 2012년 한국(롯데마트여자오픈)과 일본(산토리), 대만(스윙잉스커츠)의 프로무대에서 차례로 우승컵을 수집했고, 일본에서는 특히 사상 최연소(16세 332일), 18홀 최소타(61타)로 기염을 토했다. 그해 10월 프로로 전향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프로 데뷔 최단기간(2개월11일) 우승을 일궈냈다.


김효주가 에비앙챔피언십 셋째날 18번홀에서 버디 퍼팅을 하고 있다. 에비앙(프랑스)=Getty images/멀티비츠

김효주가 에비앙챔피언십 셋째날 18번홀에서 버디 퍼팅을 하고 있다. 에비앙(프랑스)=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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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는 시즌 5승을 앞세워 다승은 물론 상금퀸과 대상, 최저 평균타수상 등 KLPGA투어 '4관왕'에 등극했다. 9월 이 대회를 제패해 'LPGA투어 직행 티켓'을 확보한 게 하이라이트다. 비회원 신분으로 메이저 우승을 일궈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2015년 LPGA투어에 진출해 3월 파운더스컵, 2016년 1월 퓨어실크바하마클래식 등 통산 3승을 수확했다.

이후 우승이 없다는 게 오히려 의외다. 아이언 샷이 흔들렸고, 무엇보다 주 무기인 퍼팅이 말을 듣지 않았다. 지난해 6월 US여자오픈에서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4개 홀 연장혈투 끝에 분패해 속을 태웠다. 지난 겨울 전지훈련을 통해 퍼팅을 가다듬는데 공을 들인 이유다. 현재 라운드 당 평균 퍼팅 수 1위(27.81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11개 대회에서 '톱 10'에 8차례 진입하는 일관성으로 직결됐다.


2014년 우승 당시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쳤다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메이저 최소타다. 김효주 역시 "초반 어이없는 실수로 어려운 경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곧바로 버디가 나와 흐름이 좋았다"며 "칩 샷 버디가 나오는 등 쇼트게임이 좋았다"고 만족했다. "2014년 이 대회 우승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내일은 내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자신감을 곁들였다.


박인비의 위대한 도전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2015년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제패해 4개 메이저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보태 '커리어 골든슬램'이라는 새 역사를 창조했고, 이번에는 통산 20승과 함께 서로 다른 5개 메이저를 싹쓸이하는 '커리어 슈퍼슬램'이라는 대기록을 바라보고 있다. 이미향(26ㆍ볼빅)은 이븐파로 주춤해 공동 5위(10언더파 203타)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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