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홍경욱)가 2019년도 상반기 청소년 전화 1388 모니터링 결과 100점 만점을 기록해 질 높은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임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모니터링 평가는, 전국 229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하여 1388 청소년 전화의 최초 수신 상태, 상담 진행 및 응대 태도, 끝맺음 등의 항목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보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 친절도 평가 전국 1위, 2016년 전국 2위를 기록해 ‘청소년 전화 1388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상반기 전국 1위를 함으로써 우수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홍경욱 센터장은 “상담원들이 상담자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청소년 전화 1388이 더욱 많이 알려져 어려움과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과 부모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헬프콜! 청소년 전화 1388’은 청소년 상담 대표전화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청소년의 이성 문제나 학업 문제를 비롯해 학교폭력, 가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비행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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