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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양손프로젝트, 내달 해롤드 핀터 '배신' 공연

최종수정 2019.06.16 12:42 기사입력 2019.06.1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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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양손프로젝트, 내달 해롤드 핀터 '배신' 공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1978년 올리비에상 최우수 신작, 연극상 수상작인 해롤드 핀터의 '배신'이 내달 8~20일 더 줌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배신은 로버트와 로버트의 아내 엠마, 그리고 로버트의 가장 친한 친구 제리의 삼각관계를 통해 서로에 대한 거짓말과 배신을 보여준다. 특히 엠마와 제리의 7년 동안의 연인관계를 역순으로 전개해 '시간', '기억', '희망'의 상실을 그려낸다.

배신은 1978년 6월15일 영국 국립극장에서 초연됐다. 1983년 제레미 아이언스, 패트리샤 호지, 벤 킹슬리 주연의 동명 영화가 만들어져 그해 아카데미상 각색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핀터는 극작가로서 현대 연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배신은 핀터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극단 양손프로젝트의 배우 양종욱과 손상규가 각각 로버트와 제리 역으로 출연하며 우정원이 엠마 역으로 합류한다.

2015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받은 '양손프로젝트'의 연출가 박지혜와 꾸준히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시노그라퍼 여신동, 최근 영화, 방송, 공연을 넘나들며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정재일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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