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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辛세이셔널"…유통가 손흥민 러브콜

최종수정 2019.06.10 10:23 기사입력 2019.06.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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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몸값에도 손흥민의 이미지 통한 홍보효과에 러브콜
한국을 대표하는 긍정·도전 이미지…제품 시너지 효과 기대

"손세이셔널, 辛세이셔널"…유통가 손흥민 러브콜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손세이셔널 열풍, 이젠 辛세이셔널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소속팀 토트넘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뽐내며 '2018~2019 시즌 올해의 선수'가 된 손흥민 선수에게 유통업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이 갖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통해 제품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손흥민과 '신라면'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손흥민에게 라면 광고는 신라면이 처음이다.


신라면과 손흥민의 공통점은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다. 농심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손 선수와 세계 100여개 국가에 한국의 매운맛을 전파하는 신라면의 글로벌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농심은 손흥민이 신라면을 먹는 모습을 통해 한국의 대표 매운맛을 상징하는 신라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CJ제일제당도 '비비고 국물요리' 모델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여름을 맞아 대표적 보양식인 삼계탕 제품을 중심으로 온ㆍ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손 선수처럼 소비자들이 '비비고 삼계탕'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손세이셔널, 辛세이셔널"…유통가 손흥민 러브콜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도 손흥민을 모델로 발탁했다. 코카콜라사는 대한민국 축구계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의 뜨거운 열정과 파워에이드의 브랜드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파워의 끝에서 파워가 시작된다'는 파워에이드 이미지와 어떤 경기에서든 강한 정신력으로 승리를 향해 도전하는 손 선수가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빙그레는 지난 4월 손흥민을 신제품 아이스크림 '슈퍼콘' 모델로 기용해 큰 마케팅 효과를 누렸다. 빙그레 관계자는 "손 선수가 출연한 광고 영상이 공개된 후 전년 대비 2배 넘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덕분에 최대 생산 체제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손흥민은 TS트릴리온 'TS샴푸',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P&G '질레트 면도기' 등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남자 광고 모델 브랜드평판 순위 1위에도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손흥민의 모델로는 1년에 약 10억원 수준으로 방탄소년단을 제외하면 광고 업계 최고 수준"이라면서 "높은 몸값에도 손흥민이 주는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제품의 국내외 홍보 효과를 끌어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업계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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