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 19일 ‘친구관계 멘토링 공개강좌’ 개최... 강병훈 서울연마음클리닉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친구사귀기 기본, 아이의 기질에 따른 친구관계 형성법 등 강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올바른 친구관계 형성에 대해 알아보는 ‘친구관계 멘토링 공개강좌’를 19일 개최한다.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바람직한 친구관계가 무엇인지와 올바른 친구관계 형성을 위해 자녀를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부모가 고민하고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는 강병훈 서울연마음클리닉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강사로 나서 ‘알쓸신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아이의 기질에 따라 친구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친구 사귀기의 기본은 무엇인지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2시간가량 진행, 학부모나 교사, 관련기관 종사자 등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8일까지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2061-8881)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부모님들이 아동·청소년기에 있는 자녀의 친구관계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방법과 무엇을 함께 상의해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며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 양천구가 이대목동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의약과(☎2620-3941) 또는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2061-8881)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평균연령 36세, 평균연봉 2억원…근속연수가 흠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