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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상습적으로 귀가하는 여성들을 표적삼아 수차례 집까지 따라간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30)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9일 귀가 중이던 30대 여성 B 씨의 뒤를 쫓아 중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까지 따라갔으며 엘리베이터도 함께 동승했다. 이를 눈치챈 B 씨가 계단을 뛰어내려가자 A 씨는 B 씨를 지나쳐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달 22일에도 A 씨는 다른 여성의 뒤를 따라왔다가 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빌라에 도착하자 도주했다.

A 씨는 27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퇴근 하고 귀가 중이던 C(25) 씨의 뒤를 쫓아 엘리베이터에 함께 탑승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계단으로 도망간 C 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앞서 두차례의 신고로 A 씨의 범죄 행각을 인지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여자 다리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며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피해 여성들을 협박하거나 신체를 접촉하는 등의 행위는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주거침입죄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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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 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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