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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세금·배당금 지급 준비에…3월 통화량 6.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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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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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3월 시중 통화량이 법인세 납부와 배당금 지급 등을 위해 자금을 예치한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9년 3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3월 통화량(M2)은 2753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를 뜻한다.


M2 증가율은 작년 10월 6.8%로 1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은 후 6%대의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


한은은 3월 통화량이 증가한 것은 기업자금을 중심으로 수시입출금식 저축성예금과 2년 미만 금전신탁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들이 법인세 납부와 배당금 지급 등을 위해 자금을 예치해두면서 통화량이 늘었다.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의 경우 가계와 기타부문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주가 하락 등으로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빠지면서 수익증권은 통화량이 감소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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