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메르켈 獨총리 회담 직전 급취소…"시급한 문제 때문"
6일(현지시간)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열린 제17차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 참석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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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7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일정을 갑자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과의 회담을 당일 취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후 독일 수도인 베를린을 방문해 메르켈 총리와 헤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 등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레 미국 측의 '일정 재조정' 요청으로 불발됐다.
미 국무부 측은 회담을 앞둔 당일 오전 "시급한 문제(Pressing Issues) 때문에 베를린 회담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급한 문제'가 구체적으로 무엇인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이 "베를린에 곧 다시 방문하기를 기대한다"며 예정됐던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 약속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메르켈 총리 및 마스 장관 측은 즉각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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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전날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개최된 제17차 북극이사회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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