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애플 전성시대'…점유율 36%, 삼성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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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글로벌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애플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애플은 1년 전보다 판매량을 50% 가까이 끌어올리며 글로벌 소비자 3분의1을 사로잡았다. 2위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84,0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79,0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젠슨황도 중국행" 트럼프 방중에 막판 합류 끝내 '45조 성과급' 받겠다는 건가…정부 중재안 걷어찬 삼성노조, 21일 총파업 초읽기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가 130%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추격하고 있으나 점유율 격차는 여전하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스마트 워치 시장에서 애플이 점유율 35.8%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워치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애플워치4에 탑재된 심전도 측정 기능에 주목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소비자는 애플워치의 심전도 측정 기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애플은 현재 홍콩뿐 아니라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을 포함한 19개 국가에서 심전도 측정 기능에 대한 건강 관련 당국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위였던 삼성전자는 점유율 11.1%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성장률이 127%에 달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워치 시장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 브랜드를 기어에서 갤럭시워치로 바꾸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는 "최신 갤럭시 워치가 개선된 배터리 수명, 고전적인 원형 시계 디자인 등으로 선전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LTE 연결을 지원한 것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3위는 점유율 9.2%를 기록한 중국 어린이 스마트워치 업체 아이무가 차지했다. 이외에 핏빗(5.5%), 샤오미의 어메이즈핏(3.7%), 화웨이(2.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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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은 1년 전보다 48% 성장했다. 역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달리 성장 가능성이 여전해 업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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