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의 배우 임주환, 남규리, 이요원, 유지태.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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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측이 일본어 대사가 등장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윤상호 감독은 2일 오후 2시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특별기획 드라마 '이몽'(연출 윤상호/극본 조규원)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일본인을 연기하는 배우들이 왜 일본어로 연기하지 않는지 질문을 받았다.

앞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같은 경우 일본어로 연기하는 배우들이 여럿 등장했다. 이때문에 얼마나 일본어를 잘 구사하는지 순위를 매기는 경우도 있었다.


'이몽'은 독립운동을 하는 시대를 다루는 만큼 많은 일본인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그들은 한국어로 연기한다. 윤상호 감독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다.

윤상호 감독은 "작가님과 처음부턴 우린 한국말로 하자고 했다.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며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유럽을 배경으로 해도 다 영어로 한다. 똑같은 사례라고 보면 될 거다"고 첫 번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앞서 일본어로 진행된 작품들이 자막으로 해석해주거나 하는데 생각보다 잘 보게 된다. 저희 어머니, 아버지도 잘 봤으면 싶었고, 어린 딸도 잘 봤으면 좋겠다고 싶었다"고 두 번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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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4일 밤 9시 5분 처음 방송된다.


권수빈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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