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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4일부터 어린이날 맞이 ‘두다다쿵’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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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8회 운행…매월26번 노선에 배차

광주시, 4일부터 어린이날 맞이 ‘두다다쿵’ 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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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4일부터 광주만의 캐릭터 버스 ‘두다다쿵’을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두다다쿵’ 캐릭터 버스는 2014년 EBS가 최초로 광주 CGI센터 입주기업인 아이스크림스튜디오㈜와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방영한 3D 애니메이션을 버스로 형상화 한 것이다.

애니메이션 ‘두다다쿵’은 다기능 캠핑카인 핑카를 타고 환상의 세계인 ‘아무도 모르는 숲’을 배경으로 여섯 살 꼬마 두더지인 주인공 두다가 같은 나이의 소녀인 다다와 함께 자연 속을 탐험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EBS에서 시청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현재도 재방송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광주시는 2014년 5월에도 ‘두다다쿵’ 버스를 운행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 5·18민주화운동 등이 겹치면서 9일 간만 운행됐다.

올해는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패밀리랜드를 경유하는 매월26번 노선에 ‘두다다쿵’ 버스 1대를 고정적으로 배차해 하루 8회 정도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노선과 시간은 광주광역시버스운행정보 게시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캐릭터 사용허가와 캐릭터버스 랩핑작업, 차내 안내방송 등 세부적인 준비를 마쳤다.


요금은 정규노선에서 캐릭터버스가 운행되기 때문에 시내버스 요금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캐릭터 버스 ‘두다다쿵’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와 함께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도움을 주고 친근한 시내버스 이미지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캐릭터 버스 외에 아트버스 28대와 228 상징버스 1대가 운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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