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골프토픽] '왼손잡이' 미컬슨의 오른손 샷 "결과는 별로~'

최종수정 2019.03.08 10:26 기사입력 2019.03.08 10:26

댓글쓰기

'왼손잡이' 필 미컬슨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첫날 10번홀에서 오른손잡이 스윙을 구사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캡처

'왼손잡이' 필 미컬슨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 첫날 10번홀에서 오른손잡이 스윙을 구사하고 있다. 사진=PGA투어 캡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왼손잡이' 필 미컬슨(미국)이 오른손 샷을 시도했다는데….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2ㆍ741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910만 달러) 1라운드 10번홀(파4)에서다. 티 샷한 공이 왼쪽으로 휘어지며 그물 펜스 근처 러프로 날아간 게 출발점이다. 펜스 때문에 정상적인 셋업이 불가능한 자리다. 미컬슨은 그러자 클럽을 거꾸로 잡고, 오른손잡이 스윙을 구사했다.


공은 그러나 그물을 맞고 멀리 가지 못했다. 미컬슨은 "117야드 거리에서 9번 아이언으로 공을 띄우면 그린까지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컨택은 됐지만 결국 그물에 걸렸다"고 입맛을 다셨다. 공이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에 놓였지만 그나마 올해부터 개정된 골프규칙 덕을 봤다는 게 다행이다. 1벌타를 받고 한 클럽 이내에서 드롭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4온 2퍼트' 더블보기가 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