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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 대신 콩 심으면 정부가 전량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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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국산 두류 수매계획 발표
국산콩 자급률 높이기…올해 6만t 수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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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통해 생산된 콩을 전량 수매하기로 했다. 팥과 녹두 수매물량도 지난해보다 2배 늘려 각각 400t과 200t을 매입한다.


농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산 두류 수매계획을 6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콩 수매계획물량을 지난해 보다 5000t 늘린 6만t으로 설정했다. 벼 대신 콩 재배를 유도하고 국산콩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의도다. 또 농가의 안정적인 콩생산 지원을 위해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6만5000t으로 수매물량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수매를 통해 비축한 콩은 공공급식 등에 쓰인다. 올해 6월부터 군납 된장과 청국장 원료가 국산콩으로 전환되는 등 군납업체에 수매콩을 공급한다. 지난해 실수요업체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던 수매콩 직배 공급은 올해에는 전년대비 국산콩 사용량이 늘어난 업체 위주로 확대 공급키로 했다.


농식품부는 또 국산 두류 재배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국립종자원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정부보급종 1543t과 팥 5t을 제공한다.



세종=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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