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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매직모션리모컨' 핵심기술 3년 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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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크레스트랩과 ‘프리모션 모션엔진’ 2021년까지 연장 합의

LG전자 스마트TV 전용 매직모션리모컨. (사진=LG전자)

LG전자 스마트TV 전용 매직모션리모컨.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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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경제팀 기자] LG전자가 경쟁사의 스마트TV보다 차별화된 리모컨 기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센서개발업체인 힐크레스트랩과 '프리모션 모션엔진(Freespace MotionEngine)' 기술 사용기간을 3년 연장, 2021년까지 사용하는데 합의했다.

프리모션 모션엔진은 무선 포인팅 및 모션 컨트롤을 보다 쉽게 리모콘, 의료용 진단기기 등에 적용하는 기술이다. TV에 장착된 센서를 향하지 않아도 리모컨 조작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LG전자는 이 기술을 2010년부터 활용해 '매직모션리모컨'을 개발했다. 매직모션리모컨은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동작을 인식하는 리모컨으로 내비게이션 방식으로 간편하게 TV를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TV 시대와 함께 리모컨의 편리성과 기능성이 주목 받으면서 매직모션리모컨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LG전자의 기술로 꼽히고 있다. LG전자가 힐크레스트랩과 기술 사용기간을 연장한 이유다.

채드 루시엔(Chad Lucien) 힐크레스트랩 대표는 "LG전자 TV 사업에서 힐크레스트랩의 혁신 기술이 정착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에 따르면 LG전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량은 156만4000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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