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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비앤피화학, BPA 증설 나서…세계 3위 규모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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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가운데)가 나오야 후지타 츠키시마 키카이 이사(왼쪽), 마사히코 사와 이데미츠 코산 부장(오른쪽)과 BPA 증설 기술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동준 금호피앤비화학 대표(가운데)가 나오야 후지타 츠키시마 키카이 이사(왼쪽), 마사히코 사와 이데미츠 코산 부장(오른쪽)과 BPA 증설 기술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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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이 오는 2021년까지 2000억원을 투자해 비스페놀-A(BPA) 증설에 나선다. 증설 후 생산규모는 연산 65만t 규모로 세계 3위 규모로 올라설 것으로 기대된다.


19일 금호피앤비화학에 따르면 일본의 엔지니어링사 츠키시마 키카이와 석유화학사 이데미츠 코산과 협력계약을 맺고 본격 증설에 나선다. 이번 증설로 기존 연산 45만t에 20만t을 더해 총 65만t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증설 후 세계 3위 수준으로 올라 설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이번 증설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폴리카보네이트와 에폭시 수지 등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중장기 수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1976년 페놀·아세톤 생산업체로 설립된 금호피앤비화학은 폴리카보네이트 등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인 BPA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중국 등을 중심으로 향후 점진적인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금호피앤비화학은 지난 2016년 BPA 핵심 원료인 페놀, 아세톤, 큐멘 등의 생산설비를 증설하여 현재 세계 5위 수준의 BPA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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