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이 경제ㆍ정책 환경 변화에 적기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1~28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특화형 컨설팅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화학물질 관련 법 등 정책환경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규제대응 컨설팅 ▲보안 취약기업 지원 및 기술 유출ㆍ탈취 예방을 위한 정보보안 컨설팅 등 3개 분야 전문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올해 60억 원으로 500개사를 선발해 지원한다. 컨설팅 소요비용의 90% 이내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업은 선정평가를 통해 컨설팅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받아 최대 5개월 동안 컨설팅 과제를 수행하면 된다.
컨설팅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의 최근 3개년 경영성과를 분석해 본 결과 매출 23%, 영업이익 40%, 노동생산성이 15% 증가했고 비용은 6% 감소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철 중진공 진단기술처장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대내외 경제환경과 정부 정책 변화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에 분야별 전문 컨설팅 지원으로 스케일업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컨설팅플랫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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