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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오늘 원대 회동…'2월 임시국회'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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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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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여야가 18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2월 임시국회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오전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각종 현안에 대한 여야가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합의에 이를지는 미지수다. 한국당은 '김태우 폭로' 의혹 특별검사 도입,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국정조사,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자진 사퇴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관련 홍 원내대표는 "지금 단계에서 수용할 수 있는 요구사항이 아니다"라면서 "특검은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국정조사도 마찬가지로 검찰고발을 했기 때문에 수사가 있어야 되는 것이다. 또 조 선관위원 같은 경우 청문회를 하고 나서 반대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청문회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사상 최초다. 그래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국당이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다른 뜻이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당은 선거법 논의 자체에도 잘 참여하지 않고 있다. 전당대회도 있고 이런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이렇게(시간끌기)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일었던 이종명·김진태·김순례 의원 문제 논의를 위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간사회동이 열리는 것과 관련 "한국당이 계속 소극적이거나 시간끌기로 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윤리특위가 제대로 작동 못하는 구조적 원인이 있다. 제도 개선에 대한 합의가 어려우니까 이런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데 언젠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안타까워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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