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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글로벌 펀드]주식·채권 모두 유입…MMF도 대규모 유입

최종수정 2019.02.09 16:48 기사입력 2019.02.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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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글로벌 펀드]주식·채권 모두 유입…MMF도 대규모 유입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지난주 글로벌 펀드자금은 주식과 채권에 모두 유입되고, MMF도 대규모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식의 경우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유입됐다.

먼저 선진국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 등으로 북미 중심으로 유입 전환됐다. 미국은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및 미?중 무역협상 합의 기대가 주가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해 4분기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실적부진 우려가 과도했다는 인식도 형성됐다.


유럽은 1월 중 주가수익배율이 지난 2013년 6월 이래 최저 수준인 12.1배로 많은 악재들을 반영했다고 평가됐다. 상반기에는 증시가 부진하겠으나,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신흥국은 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미국 연준의 긴축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미?중 무역분쟁 완화와 하반기 중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 가시화 기대 등으로 신흥국 자산 매수에 긍정적 의견이 제기됐다.

채권의 경우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 유입이 지속됐다. MMF는 대폭 유입으로 전환됐다.


선진국은 북미와 서유럽 등 모든 지역에서 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지연과 미국 경제지표 둔화 전망이 미국채시장으로의 자금유입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듀레이션 확대를 제안하나 국채 10년 금리의 하방지지력 때문에 제한적 투자를 권고했다.


이탈리아의 경제성장세 둔화, 재정상황 악화 우려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로 독일 국채시장이 강세를 보였다. 이탈리아 30년 만기, 80억 유로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채권 발행에 410억 유로의 자금이 유입됐다. ?


신흥국도 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정치적 불확실성, 미국 무역 및 재정적자로 달러가 약세 전환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프랑스 투자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SG)은 상대적으로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보이면서 저평가 받고 있는 있는 신흥국 자산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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