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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우려 속 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한 종목은?

최종수정 2019.02.05 07:15 기사입력 2019.02.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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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 컨센서스가 있는 곳은 107개로 이 가운데 38개 업체만이 시장 추정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약 35%만이 시장 기대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셈이다.


현대모비스 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9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82.1% 늘어난 5800억원을 기록,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2.4% 상회했다"면서 "시장의 우려 요인이었던 자동차 부품 사업부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실적 호조를 반영해 신한금융투자는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기존 대비 7.7% 상향 조정했다.


삼성SDS도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삼성SD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7821억원, 25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25% 증가한 수치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개선으로 3분기 부진을 상쇄했다"면서 "IT서비스 4대 전략사업의 고성장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LG생활건강 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LG생활건강은 4분기에 매출액 1조6985억원, 영업이익 210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13.9% 증가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에 최초로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달성했다.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성과급 지급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럭셔리 브랜드 집중 전략으로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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