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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설 연휴 국립묘지·보훈병원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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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객들이 사병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객들이 사병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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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국가보훈처는 "설 연휴기간 국립묘지 참배객의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가 가동된다"고 31일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연휴기간에도 국립묘지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실시된다. 연휴기간 중 국립묘지 안장신청은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이나 각 국립묘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 각 국립묘지는 연휴기간 동안 제기될 수 있는 민원의 빠른 해결을 위해 비상근무조를 편성·운영한다.


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국립대전현충원과 각 민주묘지는 인근 소방서와 함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국립호국원(영천, 임실, 이천, 산청)은 참배객이 집중되는 설날 당일 119 구급대원이 상시 대기할 예정이다.


참배객을 위한 수송과 휴게시설 등의 편의도 제공된다. 국립대전현충원은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운행하는 '보훈모시미 차량'을 지난해 대비 20% 증가한 12대 투입한다. 국립호국원(영천, 임실, 이천)은 역 또는 터미널에서 호국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국립4·19민주묘지와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참배객들에게 각각 음료와 국화꽃을 무료로 제공한다. 국립신암선열공원은 혹한기 쉼터를 마련해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보훈처는 설 연휴기간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한 비상진료체계도 가동된다고 설명했다.


전국 5개 보훈병원은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구급차량도 상시 대기한다. 전국 314개의 지정 위탁병원에서도 지역별로 응급실 운영과 진료를 진행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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