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30일(현지시간) 현행 2.25~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Fed는 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발휘할 뜻을 밝혀, 향후 금리 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했다.
Fed는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Fed는 성명에서 "세계 경제 및 금융 발전과 '낮은'(muted) 물가 상승 압력을 고려해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에 대한 향후 조정을 결정할 때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언에 따라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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