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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나눔·기부 활동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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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회장 “기업은 성장한 만큼 사회적 책임 다해야”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내의 생산업체 쌍방울 이 사회봉사 참여와 물품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쌍방울 은 매년 말 경기도 양평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신망원과 함께 아이들에게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파티를 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신망원 기부금 모금을 위한 일일 카페를 열기도 하고 환절기에는 보금자리를 청소하는 봉사활동도 한다.

지난 2005년부터 재난 피해 당사자에게 가장 필요한 속옷 기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 양양 홍수 피해, 경북 포항 지진피해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생필품과 내의를 기부했다.


‘깔창 생리대’ 논란이 불거진 지난 2016년에는 서울 시청을 통해 6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속옷을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충청북도와 강원도 등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위생용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제개발협력 NGO인 밀알복지재단과 협업해 ‘울림이 있는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약 4000만원 상당의 내의를 기부했다. 밀알복지재단의 독거노인캠페인인 ‘한마음 가득 담은 상자’로 내의를 포함한 식료품, 생필품 등으로 구성해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쌍방울 이 사회 공헌 활동은 김성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참여 속에 이뤄지고 있다. 다양한 단체에 개인자격으로 후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김 회장은 ‘뜻하지 않게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분들과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 한다’며 사회 환원을 강조하고 있다.


김성태 회장은 (사)아태평화교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남북의 화해와 협력, 공동번영에도 힘쓰고 있다. 아태협회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의 유골봉환사업을 통해 민족적 숙원을 이루는데 앞장서는 단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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